학생 40명, 농협 임직원 12명 등
농가 찾아 사과적과·환경정리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30일 길안면 일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농가 찾아 사과적과·환경정리
이날 일손 돕기에는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생 40명이 자진해 일손을 돕고자 진행됐으며, 농협안동시지부, 동안동농협 임직원 12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안면 만음리 일대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사과적과와 환경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준호 안동시지부장은 “현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냉해피해로 마음까지 다친 농촌마을에 일손 돕기를 위해 스스로 참여해 준 국립안동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계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안동농협 배용규 조합장은 “대학생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두 팔을 걷고 달려와 준 안동대학교 학생들이 관내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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