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 App 2.0’ 출시… 시세 제공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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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세 App 2.0’ 출시… 시세 제공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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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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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심전세 App 1.0 vs 2.0 비교(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최근 ‘안심 전세 App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심 전세 App 2.0 버전은 지난달 31일 정오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전세 사기 피해자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당초 일정인 7월보다 출시를 두 달 앞당겼다.

국토부는 이번 안심 전세 앱 2.0을 개발하면서 앱 1.0 이용자들과 청년들이 제안한 사항을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앱 시세 제공 범위가 좁다는 지적, 집주인 활용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 등을 중점 반영했다.

당초 수도권 연립·다세대 등에 한정되었던 시세 제공 범위를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하고, 오피스텔, 대형 아파트까지 넓혔다.

수도권 168만 가구에 그쳤던 시세 표본 수를 전국 1252만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앱 2.0에서는 악성 임대인 여부, 보증사고 이력, 보증가입 금지 여부에 이어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임차인이 카카오톡으로 집주인에게 신청하면 임차인 핸드폰으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집주인도 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집주인에게는 ‘안심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임차인이 본인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

빌라 준공 1개월 전 시세도 일부 제공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재 정보뿐만 아니라 과거 이력도 함께 공개한다.

GIS 지도 도입, 디자인·인터페이스 등 이용자 편의도 대폭 개선한다.

원희룡 장관은 “그간 청년들과 나눈 많은 이야기를 최대한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며 “전세 계약을 할 때 ‘안심 전세 App’은 필수니 바로 다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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