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표창장
  • 신동선기자
포남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표창장
  • 신동선기자
  • 승인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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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이동 소재 농협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NH농협은행 대이동금융센터점 김 모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계장은 지난 3월 22일 대이동 농협은행에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로 의심되는 한 60대 여성이 2900만원 현금을 출금하는 것을 막았다.

김 계장은 당시 계좌이체 등 다른 수단을 설명했는데도 현금만 고집하는 피해자의 태도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피해자에게 돈을 출금하지 못하도록 설득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기지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농협 직원에 감사하다”며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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