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태하리서 손모내기 행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
울릉군은 1980년대에 단절된 벼농사를 재개하기 위해 최근 서면 태하리 마을 벼농사 생태원 내 1500㎡ 다락논에서 손모내기 행사를 재개했다.
이날 군,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벼농사 재개 시범사업 진행과 함께, 벼농사 복원 사업지에서 울릉섬 초등학생 20여명이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작했다.
행사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접수를 통해 참가 어린이를 모집했다. 농업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과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심은 품종은 바람 등 환경조건을 검토해 운광벼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께 수확해 울릉도와 독도 홍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울릉 섬 지역에서는 1882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 벼농사를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977년도로 48ha 논에서 178t의 쌀을 생산하기도 했다. 이후 천궁 등 약초농사 증가로 재배면적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1987년에 벼농사가 완전히 중단됐다.
남한권 군수는 “조상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울릉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기쁘다”며 “울릉도만의 독특한 벼농사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벼농사 재개 시범사업 진행과 함께, 벼농사 복원 사업지에서 울릉섬 초등학생 20여명이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작했다.
행사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접수를 통해 참가 어린이를 모집했다. 농업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과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심은 품종은 바람 등 환경조건을 검토해 운광벼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께 수확해 울릉도와 독도 홍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울릉 섬 지역에서는 1882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 벼농사를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977년도로 48ha 논에서 178t의 쌀을 생산하기도 했다. 이후 천궁 등 약초농사 증가로 재배면적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1987년에 벼농사가 완전히 중단됐다.
남한권 군수는 “조상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울릉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기쁘다”며 “울릉도만의 독특한 벼농사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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