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재인증 성공으로, 2024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글로컬 생태관광도시로 다시한번 도약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9월 현장평가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5월1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이사회에서 재인증을 받아 ‘그린카드(Green Card)를 의결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이 2017년 최초 인증시 받았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질유산과 문화유산의 연계, 지역주민 협력, 인구감소 및 기후변화 대처, 교육관광 프로그램운영 등에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취지에 맞게 세계지질공원을 관리·운영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재인증을 확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인증 기간이 조정됨에 따라 두번째 재인증을 위해 지질공원 가시성 확대,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대상 확대, 인프라 조성, 국내·외 교류활동 추진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기준에 맞춘 지질공원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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