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군수 “주민 동참 큰 힘”
울릉군이 내달 8일 열리는 제4회 섬의날을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울릉군 전역에서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나섰다.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은 청정 울릉 만들기 일환으로 작년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고 있는 가두 캠페인이다.
최근 울릉군은 개척 이래 최초의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울릉을 알리고 누구나 다시 오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 40여 명과 함께 동행한 공무원들은 도동·저동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지역을 돌며 노상적치물, 불법 옥외광고물 등 단속을 하고 도로 통행에 방해가 되는 시설물을 치우도록 안내를 하며,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섬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다시 찾는 울릉’을 만드는 데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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