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수해 농경지 복구 팔 걷어
  • 김우섭기자
경북농기원, 수해 농경지 복구 팔 걷어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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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현장지원팀 운영…안전 영농 단계별 복구 지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신속한 영농복구를 위해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현장지원팀을 운영하여 피해 농경지 복구 지원에 나선다.

농업기계 현장지원은 안전 영농을 위한 단계별 복구 지원을 목표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타 도의 농업기계팀과 협업하여 추진한다.

호우피해가 심한 예천을 시작으로 7월 25일부터 1차 유실 및 침수피해 농경지 진입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8월 초 안전 영농활동을 위한 농경지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25~26일 이틀간 진행하는 1차 농업기계 현장복구지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가 38명이 참여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굴착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42대를 활용해 토사유출로 매몰된 배수로 정비, 진입로 복구, 유실된 농경지 기반복구 등 피해농가 복구를 지원한다. 2차 지원은 8월 초 영주, 문경, 봉화 등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과 농촌진흥청, 경상남도 등 타 도의 농업기계 전문가 50명이 참여해 농용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등 농기계 60대를 투입해 유실 및 침수 농경지 정비 작업으로 안전한 영농이 가능하도록 복구에 힘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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