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드라마 '수사반장'의 부활…이제훈·이동휘 형사 콤비로 뭉쳤다,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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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드라마 '수사반장'의 부활…이제훈·이동휘 형사 콤비로 뭉쳤다,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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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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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왼쪽), 이동휘 / 사진=뉴스1
2024년 방송 예정인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배우 이제훈에 이어 이동휘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6일 MBC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측에 따르면 드라마는 영화 ‘공조’ ‘창궐’ 등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영화 ‘마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흥행시킨 ㈜바른손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이동휘는 잘못 걸리면 끝장나는 종남경찰서 ‘미친개’ 김상순 형사로 변신한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진 것이라곤 근성과 독기뿐인 김상순은 마이웨이 형사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현실에 분노가 충만하다 못해 지쳐갈 때쯤, 쇠뿔 같고 타협 없는 별종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이 나타나 그의 형사 인생을 변화시킨다.

이제훈은 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형사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최불암이 연기한 박 반장이 완성형 형사의 모습으로 사랑받았다면, 이제훈은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은 현실에 분노하며 악전고투를 벌이는 박영한을 새롭게 탄생시킨다.

박영한 형사로 돌아오는 이제훈과 이동휘의 형사 콤비 플레이도 이목이 집중된다. 잘 알려진 ‘찐친’인 만큼 두 사람은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으로 콤비 케미스트리 완성한다.

‘수사반장’은 18년 동안 880회 방송,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국민 드라마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작품 속 이야기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로, 기존보다 앞선 1950년대부터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 제작진은 “의미 있는 작품의 부활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다”라며 “무모하지만 낭만이 있고 인간적인 형사들의 활약을 다이내믹하게 풀어갈 이제훈, 이동휘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수사반장 : 더 비기닝’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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