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후보선수 46명
25일까지 하계전지훈련
국내 넘어 해외 팀에도 인기
25일까지 하계전지훈련
국내 넘어 해외 팀에도 인기

17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전날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열흘 간 ‘2023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6명이 대구사격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갖는다.
대구사격장은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4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춰 사격 전 종목 훈련이 가능하다.
또 선수 체력 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 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갖춰 국내·외 사격 팀들의 인기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대구사격장은 지난 2019년 하절기 훈련부터 5년 연속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하계 훈련 기간에도 선수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전국 최고 사격장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사격장은 전문 사격 선수들의 훈련장 외에도 관광 사격 체험 시설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 사격 체험의 경우 올 8월 현재까지 연 누적 이용 인원 5만1145명을 기록,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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