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9월 22일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서 신청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및 학자금 대출에 따른 청년 채무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021년 이후 졸업생(대학원생 제외)이다.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인 이상) 가구 학생으로, 다자녀 가구 자녀는 소득 분위와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2009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장학금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장학재단 분할 상환 총 약정금액의 5%인 약정 초입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신청 희망자는 내달 22일까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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