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재계약 발표와 함께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7년 11월 방탄소년단과 함께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서 이뤄졌다.
앞서 하이브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빅히트 뮤직이 오는 2025년 이후에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하이브에 따르면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이날 단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계약을 체결,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해 지난 2018년 10월 조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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