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 복개천·원평동 금오천
공영주차장 2개소에 쉼터 개소
노동 환경 개선·휴식권 보장
공영주차장 2개소에 쉼터 개소
노동 환경 개선·휴식권 보장

이동노동자 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시는 사업비 일부를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연면적 30㎡(10평) 규모로 조성했다.
이용 대상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교사, 방문AS기사 등 업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냉·난방기, 안마의자, 정수기, 휴대폰충전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AI 무인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아침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된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이동노동자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다양화해 더 나은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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