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학년 초등생 16명 출전
울릉교육지원청이 ‘2023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에 출전해 참여해 뒤지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학생들은 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울릉지역 체력인증 한마당 대회에 참여해 입상한 선수들이다. 교육청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4일 이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실력을 보였다는 것.
울릉교육지원청은 포항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에 울릉 섬지역 4~6학년 초등학생 16명을 출전 시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울릉초등학교 6학년 김동해 학생은 이번 체력인증 종목(앉아윗몸굽히기,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순환운동) 모두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발휘하면서 경상북도에서 남초부 6학년 15위를 차지해 도시 큰 학교 학생들과 견줄만한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고 했다.
체력인증 종목 이외에도 울릉도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들이 체육관 앞 잔디광장에 펼쳐져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좋은 경험을 했다.
특히 VR 스포츠 체험, 레슬링 선수를 이겨라, 유도 체험, 요트 와 카약 체험, 균형 잡기, 마술로 배우는 흡연예방교육, 스포츠 댄스 공연 등에 아이들이 흥미를 보였다.
또 포항 실내체육관에서는 급식박람회가 열려 밥콘서트, 건강식단 경진대회, 지역교육지원청별 급식부스 체험에 아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문회를 체험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다른 학생들과 경쟁해서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했다”며 “큰 대회를 경험해 보는 것이 소중하다며 앞으로 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울릉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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