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 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家득 웃음소리, 행복家득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함께 육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16가정(시장상 8, 시의회 의장상 8) 중에는 아들만 5명을 둔 가정, 겹쌍둥이 출산을 통해 총 4명 쌍둥이 포함 5명의 자녀를 둔 가정 등 다양한 사연의 가정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육아가 매우 힘들지만, 삶의 에너지를 자녀로부터 받고 있고 자녀들에게서 돌려받는 행복이 너무 크다며 늘 자녀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자녀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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