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영양읍 소재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세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부피가 큰 빨랫감을 홀로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펼쳐졌다.
이날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들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및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이모(89)어르신은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몸이 불편해 혼자 겨울 이불 세탁을 못 해 막막했는데 이제 깨끗해진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어 행복하고 든든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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