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해양환경 ‘줍깅’하며 지켜요”
  • 허영국기자
“울릉도·독도 해양환경 ‘줍깅’하며 지켜요”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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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자원봉사센터 플로깅활동
울릉도·독도를 깨끗이 플로깅활동·울릉자원봉사센터 참여자들이 연중 울릉도 해안에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울릉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요즘 울릉지역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연합운동 참여자들이 늘어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줍깅이 낯설지 않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자원봉사자들과 플로깅활동 침여자들은 북면, 현포, 웅포항 등 섬 전역해안을 대상으로 청정 울릉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 가족들이 플로깅 활동을 장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청정 울릉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지역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울릉 해안에는 해류를 따라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각국에서 떠내려온 건설폐기물, 플라스틱, 폐타이어 폐그물 스티로폼 페트병 등 많은 양의 해양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몰려온다. 이번 플로깅에는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파도에 떠밀려온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아름다운 울릉, 에메랄드 울릉도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울릉도 해안은 동해안 최초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울릉도 해안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이 미래 최대의 먹거리며 울릉도가 가진 최고의 보물이다”며 “환경도 보존하고, 건강도 좋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플로깅운동이 크게 확산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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