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농구·배드민턴 3개 종목
지역 초·중·고 총 64개교 참여
축구 신흥중·흥해공고 ‘우승’
“올바른 인성함양·애교심 키우는
긍정적 역할하는 대회 자리매김”
지난 25일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폐회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지역 초·중·고 총 64개교 참여
축구 신흥중·흥해공고 ‘우승’
“올바른 인성함양·애교심 키우는
긍정적 역할하는 대회 자리매김”
이번 대회는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가 주관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챔피언스리그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향상,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 학교폭력 예방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부 8개교, 중학부 28개교, 고등학부 28개교 등 총 64개교가 참여했다.
이날 폐회식에 앞서 교직원, 학부모, 학교응원단 등의 열띤 응원속에 열린 축구(중학부, 고등학부) 결승전에서신흥중학교와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주 토요일 학생들이 뛰고 즐기며,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열기속에 서로 협동하고 단결을 배우며, 올바른 인성함양과 애교심까지 키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멋진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서로 단합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 꿈, 열정,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 챔피언스리그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3개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축구는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9개교, 농구는 고등학교 9개교, 배드민턴은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6개교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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