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산림분야 대상과종 4종(밤, 떫은감, 대추, 호두) 중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대표과일을 선정한다.
박 씨는 청정지역인 백두대간 봉화군 물야면에서 호두(품종 신령)를 12년간 재배하면서 친환경 미생물 액비 사용으로 GAP 인증을 받는 등 고품질의 호두 생산에 노력했다.
현재 13ha에서 연간 8t을 생산해 연 9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에서 생산된 호두가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봉화 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임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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