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이 12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박물관 강당에서 ‘서재헌의 무모한 도전’ 북 콘서트를 연다.

30일 도서출판 큐엔씨 등에 따르면 이날 북 콘서트는 이해찬 당 대표 시절 저자와 함께 대변인단에서 인연을 맺은 이해식(서울 강동구을) 국회의원, 대구시장 후보 시절 후원회장을 맡았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주최로 열린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내·외빈 축사, 영상 감상, 책 소개, 도전에 관한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한다.

저서 ‘서재헌의 무모한 도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전 원내대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등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추천사도 실렸다.

서재헌 민주당 청년위원장은 “이번 북 콘서트가 각자의 위치에서 도전한 삶의 의미를 공유하고 의미 있는 도전의 동기부여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내년 총선에서 청년 및 신인들의 도전과 그 도전의 문턱을 낮추고 응원하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계명대 경제학과 및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MBA과정을 마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및 대우증권 근무 등 실물금융 전문가의 길을 걸었으며, 현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 직을 수행 중이다.

특히 그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지난 2018년 대구 동구청장, 2020년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2022년 대구시장 후보로 잇달아 출마했지만 모두 2위로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