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8일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군·도의원, 노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북면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단북면분회 경로당은 이연2리 경로당 건물을 같이 사용해 왔으며 이로인해 내부 공간 협소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의성군은 이연리 875-5번지 일원 대지면적 423㎡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68.84㎡ 규모로 단북면분회 경로당을 신축했다.

내부는 방1, 화장실2, 거실 및 주방, 다용도실로 구성, 거실과 통하는 칸막이벽은 접이식으로 설치해 실내에서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행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을 새로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경로당이 편안한 쉼터이자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잘 이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