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갖고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
캠페인 첫날 15건, 총 6612만원 성금 모여
지난해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경주시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 8억원으로 확정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캠페인 첫날 15건, 총 6612만원 성금 모여
경주시는 지난 1일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8억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0도에서 시작해 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캠페인 첫날에 15건 총 6612만원 성금이 전달됐다. ㈜제일금속 1천만원, 이상복경주빵 1천만원, ㈜현대강업 1천만원, 경주시어린이집연합회 612만원,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백만원, DGB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백만원, ㈜바이크원 5백만원, ㈜대산금속 3백만원, 백번광고 3백만원, 경주상공회의소 2백만원, 경주시축구협회 2백만원, (사)한국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 2백만원, 경주경찰서 1백만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1백만원,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1백만원 등을 기탁했다.
캠페인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시는 향후 금융·언론사 계좌기부, ARS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를 장려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목표금액을 훌쩍 넘겨 202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올해도 많은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나와 세상을 가치 있게 하는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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