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포 운영 능력 향상 위해
강사 활동까지 ‘솔선수범’
동해해양경찰서는 올 하반기 해양경찰청 ‘빛과 소금’ 대상자에 울릉·독도해역 경비 1512함 김정기 경위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강사 활동까지 ‘솔선수범’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온다.
김 경위는 기술적 지식과 높은 이해 수준을 요구하는 함포 등 병기업무를 직원들이 어려워하거나 기피하는 문제가 지속되는 것을 발견하고 2016년부터 동해청 내 함포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동료강사’ 활동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올해까지 약 31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체교육을 벌여 안전사고 없는 효율적인 병기업무 수행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
김 경위는 다른 함정에서도 장비이상으로 문의가 들어오면 본인 업무처럼 고장진단과 수리지원시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솔선수범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경위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빛과 소금’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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