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은 지난 2021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마을로 2024년까지 국가예산 등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생활 환경 계선 사업을 준비중이다.
섬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의성군 만경촌마을과 봉양면을 거쳐 지난 2019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에 선정된 예천군 풍양면 공덕 2리 마을을 찾은 섬 주민들은 황성주 공덕2리 마을 이장으로부터 사업을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설명을 들어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는 것.
황 이장은 특히 군시절 해군 복무로 인연을 맺은 울릉도의 섬 주민들을 반갑게 맞아 1시간 여동안 친절한 안내와 사업설명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울릉군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2024년 본 사업이 완료될때까지 1~2회 정도의 추가 벤치마킹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주민의 노력과 관심이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계획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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