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IB 수업’ 도입 효과 대박
  • 김무진기자
대구 ‘IB 수업’ 도입 효과 대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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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사대부고, IB 과정
이수 학생 전원 ‘성적 우수’
국·내외 명문대학 합격 성과
지난해 경북대사대부고 첫 IB과정 이수생들이 물리 SL 실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 공교육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프로그램(DP)을 이수한 지역 3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외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등 큰 결실을 이뤘다.

4일 대구시교육청애 따르면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경북대사대부고), 포산고등학교, 대구외국어고등학교 등 3개 고교 학생들의 IB과정 첫 번째 디플로마 최종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경북대사대부고는 응시생 30명 중 전원이 IB과정을 이수, 이 가운데 19명의 학생이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 이중언어 DP 과정의 전체 디플로마, 11명의 학생이 교과별 이수증을 각각 취득했다.

IBDP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 득점해야 취득 가능한데 IB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불구, 38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경북대사대부고에서 배출됐다. 38점 이상일 경우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장학생 또는 미국 아이비(IVY) 리그 진학이 가능하며, 43점 이상이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다.

이 같은 점수를 바탕으로 경북대사대부고 IB학급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에 22명,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 거점 국립대학 4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및 울산과학기술원으로 대표되는 연구중심대학에 8명의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인 42점을 받은 경북대사대부고 박하온 학생은 캐나다 토론토대학에 4년 전면 장학생으로 지원,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구외국어고등학교도 IB과정 이수 학생 18명 중 3명이 미국 위스콘신대학을 비롯해 호주, 말레이시아 유명 대학에 합격하고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명문 대학에 1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산고등학교는 18명 중 14명이 전체 DP 이수증을 취득한 가운데 서울시립대학교 등 국내 수도권 대학에 3명, 국립대학교에 3명이 각각 최종 합격했다.

박재선 경북대사대부고 교장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한 우리 학교의 지난 3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이었다”며 “고득점자를 5명이나 배출하고, 모든 학생들이 IB 디플로마와 교과 이수에 성공한 것은 경이로운 결과로 경북대사대부고의 IB가 그만큼 높은 수준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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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4-01-04 19:53:31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을 막기 위함입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275408637

윤진한 2024-01-04 19:52:48
교과서자격 안변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 한나라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 자격은 변하지 않아왔음.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성균관대.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는 성균관대. Royal대임.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가장 표준적이며, 가장 보편적인 학술근거입니다. 국사(성균관, 해방후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세계사(한나라 태학, 위 태학, 그 이후 나라들의 국자감, 원.명.청의 국자감은 이후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교황성하의 신성성 지속,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파리대학등의 전통과 자격을 반영하여, 주권과 대학학벌을 수호하고자 합니다. 대중언론.사설 입시지를 통하여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주권.자격.학벌없이 대항해온 경

윤진한 2024-01-04 19:52:08
대학은 그 나라에 주권.자격.학벌이 성립하는 기본 토대인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국사,세계사, 국민윤리, 국어), 정치.경제, 사회.문화등의 합법성과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자격이 없어, 대중언론이나 입시지로 하겠다면 대중언론의 그 과정과 사설 입시학원 입시점수도 필요함.

대학은 가급적 학벌이 좋은 Royal대인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나,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계파 예수회 산하의 서강대(국사 성균관만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이던 조선.대한제국이지만, 세계사를 반영하여 성균관대 다음의 Royal 대학으로 예우)로 가는게 좋습니다. 일류, 명문대학들입니다. 그리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및 그 추종세력들)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온 사유로, 무어라고 주장해도, 한국에 학벌이 없으며 일류.명문 타이틀도 부여받을 수 없습니다.

윤진한 2024-01-04 19:51:36
@필자는 특정대학을 사적으로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다만 주권.자격,학벌, 헌법, 국제법, 교과서 자격이나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학계에서는 엄밀한 검증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과서나,백과사전등이 필요하고 또한 주권,헌법,국제법등도 필요합니다.대학의 위상은 일제강점기 잔재에서 이어진 대중언론과 이에서 비롯된 1960년대 중반부터의 사설 입시지.학원들의 의견을 채택할수도 없고, 평등도 아니고, 가나다라도 아닙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 주권, 헌법,국제법, 교과서 교육 및 그 밑의 대중언론.입시지의 과정이라도 필요합니다.필자는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 출신입니다.대중언론.입시지의 도전을 반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헌법 임시정부 정통성, 국제법, 한국사, 세계사 및 여러 교과들의 이론은 거의 바뀌지 않을것입니다.헌법이나, 국제법, 한국사, 세계사의 자격은 대중언론.입시지의 준동을 아랑곳 하지 않는 특질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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