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3층 ‘라운지&바’에 다양한 대표 커피 메뉴를 추가하고, 주류 라인업을 강화한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로 재단장해 문을 열었다.

16일 대구 메리어트에 따르면 전날부터 바 공간을 확장한 데 이어 다른 고객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단독 룸 추가, 이탈리아 최고급 에스프레소 커피 기계 등을 갖춰 새 메뉴를 선보였다.

커피 라인을 강화해 ‘동대구 콤파냐’와 같은 대표 커피 메뉴와 함께 프리미엄 티 브랜드 ‘TWG 차’를 새롭게 추가했다. 호텔 대표 칵테일인 ‘M 마티니’를 비롯한 위스키와 칵테일, 와인 등 주류도 강화했다.

또 에스프레소에 어울리는 ‘솔티드 캐러멜 초콜릿 무스’와 같은 페어링 디저트, 호텔 인기 상품인 ‘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빵 종류도 내놓는다. ‘피쉬앤칩스’, ‘메리어트 한우 수제버거’, ’M 피자’ 등 다양한 대표 메뉴들도 더해 보탰다.

호텔 측은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9일까지 호텔 이용객 대상 선착순으로 ‘럭키 드로 이벤트’를 열어 ‘어반 키친 뷔페’ 이용권, 라운지&바 애프터눈 티 2인 이용권, ‘두근두근 도라에몽 전시회’ 입장권, 호텔 굿즈 등 상품을 증정한다.

또 호텔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3주년 덕담’을 댓글로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어반 키친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애프터눈 티 이용권, 동문 베이징덕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31일까지 펼친다.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구의 고품격 서비스 문화를 이끄는 글로벌 5성급 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