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03억9000만원
매출액은 전년비 2.1%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흑자 전환
LNG 등 매출원가 하락 영향
매출액은 전년비 2.1%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흑자 전환
LNG 등 매출원가 하락 영향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가 지난해 20배 이상 급증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성에너지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3억9000만원으로 전년(9억4000만원) 대비 2069.1%나 급증했다. 매출액은 9995억3000만원으로 전년 1조210억원보다 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9억4000만원으로 전년(-7억60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등 매출원가 하락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대구와 경산 지역에 도시가스를 판매하는 대성에너지의 지난해 9월 기준 매출원가는 5978원으로 2022년 12월(9070원)보다 34% 하락했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2022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연료가격이 뛰면서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해의 경우 도시가스 가스 판매량이 전년과 비슷했으나 매출원가 하락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올해 1주당 배당금을 250원으로 확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성에너지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3억9000만원으로 전년(9억4000만원) 대비 2069.1%나 급증했다. 매출액은 9995억3000만원으로 전년 1조210억원보다 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9억4000만원으로 전년(-7억60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등 매출원가 하락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대구와 경산 지역에 도시가스를 판매하는 대성에너지의 지난해 9월 기준 매출원가는 5978원으로 2022년 12월(9070원)보다 34% 하락했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2022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연료가격이 뛰면서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해의 경우 도시가스 가스 판매량이 전년과 비슷했으나 매출원가 하락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올해 1주당 배당금을 25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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