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만희·정희용·추경호·윤재옥 사실상 공천 확정
경북 포항북, 포항남·울릉, 경주, 구미갑, 상주·문경 선거구
대구 중·남구, 서구, 북을, 수성갑, 달서병 지역은 경선으로
경북 포항북, 포항남·울릉, 경주, 구미갑, 상주·문경 선거구
대구 중·남구, 서구, 북을, 수성갑, 달서병 지역은 경선으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전 발표를 통해 12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22개 선거구는 경선을, 그리고 3개 선거구를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여 후보자를 추천했다.
공관위 발표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에서 단수 추천을 받은 국회의원은 추경호(대구 달성), 윤재옥(대구 달서을) 2명 뿐이었다.
특히 이날 발표된 경선지역은 대구지역의 경우 △중·남구 노승권·도태우·임병헌, △서구 김상훈·성은경·이종화, △북을 김승수·이상길·황시혁, △수성갑 정상환·주호영, △달서병 권영진·김용판 등 5곳이다.
경북지역 경선지역은 △포항 북구 김정재·윤종진, △포항남·울릉 김병욱·문충운·이상휘·최용규, △경주 김석기·이승환, △구미갑 구자근·김찬영, △상주·문경 고윤환·박진호·임이자 등 5곳이다.
공관위는 앞서 17일에는 경북지역 단수 추천으로 이만희(영천·청도),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가운데 단수 추천이나 경선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은 대구 5곳, 경북 6곳 등 총 11곳이다.
구체적으로는 대구지역의 경우 달서갑, 동구갑, 동구을, 북갑, 수성을지역이 남게 됐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산, 구미을, 군위·의성·청송·영덕, 김천, 안동·예천, 영주·영양·봉화·울진 등이다.
이들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 지역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선거구 조정이 결정되지 않아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지역은 청년 우선추천 등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현재까지 국회의원 133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마쳤으며, 남은 공천 과정에서도 지금까지와 같이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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