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 답 찾아 나서
  • 박형기기자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 답 찾아 나서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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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링센터 등 소관 4개소 현장점검 실시
현장의 상세한 내용 확인
현장의 답을 찾아 나선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를 방문하고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가 현장의 답을 찾아 지역 산업공장을 비롯한 관련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지난 18일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탑동정수장·급식지원센터 및 농산물유통센터 등 위원회 소관 4개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방문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시생산 및 분석 장비 14종을 구축해 미래자동차 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교육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경제산업위원회는 관계자들과 함께 올 4월 준공되는 리사이클링센터를 비롯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전체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 탄소소재 리사이클링센터 –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탑동정수장에서는 노후화로 인한 각종 기능장애 및 상습침수가 발생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후, 탑동정수장과 건천정수장의 통합 및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용수의 공급을 도모하는 탑동정수장 통합현대화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급식지원센터 및 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각 센터별 위탁운영 현황 및 지원내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2023년 공모사업에 따른 토마토 AI 선별기의 설치로 기존 선별기 대비 선별정확도 및 처리속도가 향상됐다고 보고했다.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은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이번 현장방문으로 문서와 구두 보고를 통해서는 알 수 없는 현장의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다양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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