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주 토·일 행차 재현
낮 12시·오후 2시 1일 2회 진행
낮 12시·오후 2시 1일 2회 진행
신라 최초 여왕이며,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신라의 부흥을 이끈 선덕여왕의 행차 행사가 올해도 경주 첨성대에서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하루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이벤트가 오는 10월까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을 무대로 매주 토·일요일 12시(정오),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혹서기 7·8월은 제외된다.
행사는 여왕이 신라 금제왕관을 쓰고 왕이 타는 가마인 보연을 타고 행차하는 재현 행사로 행렬이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행차코스는 경주향교에서 출발해 계림, 첨성대를 지나 동궁과 월지 입구, 첨성대, 대릉원 입구, 첨성대를 거쳐 계림, 경주향교에서 종료된다. 또 행차 종료 후 경주향교 뒤 분장사무실에서는 신라복식체험과 금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