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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음악회는 봉화문화원이 누각과 정자가 103동에 이르는 누정문화의 고장,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문화원은 지난해 춘양면의 한수정, 봉화읍의 도암정에서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팝페라그룹 턱시도포맨, 퓨전국악그룹 시아, 가수 김미송, 이미숙, 이태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정자음악회를 통해 봉화의 전통 정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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