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결혼 가치 확산을 위한 ‘자녀의 행복한 결혼, 소통한다면 확실한 행복 부모공감토크’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가족심리 소통 전문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 세대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 이해, 자녀의 결혼과 부모 세대의 삶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자녀들이 결혼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가족 역할의 중요성, 행복하고 안정감 있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부모의 기술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에 둔 사람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중한 만남부터 이어진 결혼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들의 결혼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 관문에 선 청년들을 위한 결혼친화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