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명은 ‘국립경국대학교’ 결정
전국 첫 국·공립대 통합 모델
전국 첫 국·공립대 통합 모델
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통·폐합 시기는 2025년 3월 1일이며 통합 교명은 국립경국대학교(경상북도 종합국립대학교)로 결정됐다.
대학본부는 4처 1국 1본부를 설치하고 안동 캠퍼스는 4개 단과대학 예천캠퍼스는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을 두고 2025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총 1539명(안동캠퍼스 1429명 예천캠퍼스 110명)을 선발한다.
주요 기능으로 안동 캠퍼스는 인문 바이오 백신 분야 지역전략산업 선도를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하였으며, 예천 캠퍼스는 지역공공수요 기반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대학은 안동시와 예천군을 아우르는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대학 나아가 경상북도 대표 국립종합대학으로서 경북 발전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중심 공공형 대학으로 대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정책 산업수요를 반영한 글로컬 대학 추진과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통합 전의 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재학생 휴학생 등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신분 보장을 지원하여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통합은 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선도모델로서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며 “지방대학이 지역을 살리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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