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제15회 영일만사랑배 아마바둑대회’가 16일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바둑협회, 경상북도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바둑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 500여 명이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민일보 박청태 명예회장·김찬수 대표이사,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박문하 포항시바둑협회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바둑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단, 학부모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대회를 개최해 준 경북도민일에도 감사드린다”며 “대회 참가자들 모두 실력 발휘 잘하고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도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대회에 참가하신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 선수들, 모두 환영한다”며 “즐겁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15회 영일만사랑배 바둑대회 입상자

◇학생최강부

▲우승 오현우(호명초) ▲준우승 곽민혁(이동초)

▲3위 김동현 (지곡초)·이건우(지곡초)

◇상급부

▲우승 권예찬(양학초) ▲준우승 박준형(금장초)

▲3위 하승원 (유강초)·권회영(송곡초)

◇중급부

▲우승 노하율(현곡초) ▲준우승 김채현(현곡초)

▲3위 이청무(이동초)·최이안(제철초)

◇초급부

▲우승 박시후(유강초) ▲준우승 이상민(지곡초)

▲3위 허윤우(금장초)·임건우(금장초)

◇유치부

▲우승 김다율 (SLP어학원) ▲준우승 김도영(폴리어학원) ▲3위 임지민·김지윤(제철유치원)

◇고학년부

▲우승 이하연 (제철초) ▲준우승 최시율 (현곡초)

▲3위 이유환 (현곡초)·허규민(연일초)

◇3학년부

▲우승 강준후(해맞이초) ▲준우승 고승우(송곡초)

▲3위 강승현(초곡초)·최유람(송곡초)

◇2학년부A

▲우승 김동혁(초곡초) ▲준우승 김유준(유림초)

▲3위 유융재(초곡초)·이하준(송곡초)

◇2학년부B

▲우승 임성민 (초곡초) ▲준우승 곽주원 현곡초

▲3위 최강욱 (초곡초)·이태민(초곡초)

◇1학년부A

▲우승 박효준 (문덕초) ▲준우승 박지훈 (양덕초)

▲3위 김정우(해맞이초)·김건호(두호초)

◇1학년부B

▲우승 최이든(제철초) ▲준우승 류이현(해맞이초)

▲3위 박건우(초곡초)·이정현(초곡초)



◇1부

▲우승 배무석 ▲준우승 최응수 ▲3위 김성곤·김우석

◇2부

▲우승 박용우 ▲준우승 윤재규 ▲3위 김용대·차광수

◇3부

▲우승 최정술 ▲준우승 김 동 ▲3위 백순탁

◇4부

▲우승 김성진 ▲준우승 정환윤 ▲3위 김현수·서정명

◇5부

▲우승 이원민 ▲준우승 김용원 ▲3위 서점호·박무응




사진=유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