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휴진신고 의료기관 1.67%
포항 권역의료기관도 정상 진료
포항 권역의료기관도 정상 진료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은 대한의사협회(의협)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진료할 전망이다.
17일 보건복지부와 대구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18일 의협의 전면 휴진 예고에도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대구지역 4개 상급종합병원은 정상 진료를 하기로 했다.
18일 진료를 쉬겠다고 신고한 곳은 전국 3만6371개 의료기관(의원급 중 치과·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포함) 중 1463곳(4.02%)으로 파악됐다.
대구의 경우 2041곳 가운데 34곳(1.67%), 경북은 1296곳 중 38곳(2.9%)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타 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대부분 ‘개인 사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의협에 속한 대구시의사회 일부 개원의는 18일 예정된 전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지역 권역의료기관들도 이날 모두 정상 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300개소(치과 및 한방 병·의원 제외) 중 18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의원 17개소뿐이다. 병원·종합병원은 모두 정상 진료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대구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18일 의협의 전면 휴진 예고에도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대구지역 4개 상급종합병원은 정상 진료를 하기로 했다.
18일 진료를 쉬겠다고 신고한 곳은 전국 3만6371개 의료기관(의원급 중 치과·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포함) 중 1463곳(4.02%)으로 파악됐다.
대구의 경우 2041곳 가운데 34곳(1.67%), 경북은 1296곳 중 38곳(2.9%)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타 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대부분 ‘개인 사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의협에 속한 대구시의사회 일부 개원의는 18일 예정된 전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지역 권역의료기관들도 이날 모두 정상 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300개소(치과 및 한방 병·의원 제외) 중 18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의원 17개소뿐이다. 병원·종합병원은 모두 정상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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