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인력운영·업무 효율성 위해 대구지사와 통폐합 추진
지역민 “시설 두 배 느는데 축소 이해할 수 없어” 대책 촉구
지역민 “시설 두 배 느는데 축소 이해할 수 없어” 대책 촉구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전력사업의 광역화를 통해 인력운영 적정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울릉지사를 대구지사와 통폐합해 직제폐기와 조직축소를 추진 중에 있다는 것.
한전 관계자등에 따르면 현재 울릉군 내 총 전력생산은 1만9200kVA이며 사용량도 1만9200kVA에 육박해 예비전력이 전무한 상태다”고 밝힌다.
이에따라 전기수요가 증가하면 자체적으로 절전 공급을 하는 실정이며 올해 2000kVA, 2026년까지 1만2000kVA까지 단계적으로 증설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울릉섬 지역민 대부분은 앞으로 울릉공항 개항, 울릉소방서 신설, 군부대 신규 시설 ,태풍으로 인한 전선훼손으로 공급중단을 대비한 지중화 사업 등 거의 두 배 가까이 시설을 증설하면서, 직원은 오히려 축소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응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는 통합하수도처리장, 아파트건설 대형 호텔등 전기소요가 많이 늘어날 굵직한 소비자 들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며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전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한전을 퇴직한 A모씨(남 64 울릉군 읍)는 “수용가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조직 축소를 추진하는 것은 공기업의 책무를 망각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이제 전국으로 지방 소멸도시 광역화 할거에요
강원은 원주 춘천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