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당권 도전 나선 한동훈 또 직격
  • 김무진기자
洪, 당권 도전 나선 한동훈 또 직격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치기 후보가 벌써부터
현 정권 흔들고 있다” 비판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또 다시 저격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권과 차별화는 대선 1년 전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얼치기 후보는 벌써부터 현 정권을 흔든다”며 한 전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다. 이어 “이미 총선 참패로 정권을 흔들어 놓고 당마저 정권을 흔들면 이 정권 온전하겠나”며 “채 상병 특검 발의에 동참할 여당 의원이 있겠나? 그건 원내대표 소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전 비대원장이) 대표가 되지도 않겠지만 대표가 돼 본들 앞으로 선거도 없고 공천권도 없다”며 “그래서 허수아비가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이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채상병 특검법’을 여당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또 “이미 의원들은 4년 임기가 보장돼 있어 원외가 당 대표가 돼 본들 원내 장악력은 전무하다. 그건 경험으로 하는 말”이라며 “본인(한 전 비대위원장) 특검 받을 준비나 해라”고 꼬집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