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3선 의원 5명
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관심
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관심
국민의힘은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18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간 11개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을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특별위원회이다. 이에 따라 국회는 조만간 본회의를 열고 이들 7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주로 3선 국회의원이 맡는다. 현재 대구·경북 3선은 김석기(경주)·김정재(포항북)·송언석(김천)·이만희(영천·청도), 임이자(상주·문경) 의원 5명이다. 이 가운데 외교통일위원장으로는 김석기 의원이, 정보위원장으로는 이만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7개 상임위를 수용하겠다는 안건을 제시했고 당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면서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원내 투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원구성 협상을 진행해 온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협상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0일 야권 단독으로 국회 본회를 열고 국회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특히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의힘에 나머지 7개 상임위 수용을 요구했으며, 수용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7개 위원장도 모두 민주당이 선출하겠고 압박해 왔다.
상임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주로 3선 국회의원이 맡는다. 현재 대구·경북 3선은 김석기(경주)·김정재(포항북)·송언석(김천)·이만희(영천·청도), 임이자(상주·문경) 의원 5명이다. 이 가운데 외교통일위원장으로는 김석기 의원이, 정보위원장으로는 이만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7개 상임위를 수용하겠다는 안건을 제시했고 당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면서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원내 투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원구성 협상을 진행해 온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협상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0일 야권 단독으로 국회 본회를 열고 국회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특히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의힘에 나머지 7개 상임위 수용을 요구했으며, 수용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7개 위원장도 모두 민주당이 선출하겠고 압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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