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이어 안동·예천서 발생
군, 양돈농장에 출입자 통제
출입차 2단계 소독 등 나서
전담관 지정 전화예찰 실시
봉화군이 최근 도내 인근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확진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장으로 확산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양돈농장에 출입자 통제
출입차 2단계 소독 등 나서
전담관 지정 전화예찰 실시
군은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이달 2일과 6일 안동과 예천에서 ASF가 발생하자 긴급 조치사항으로 발생농장 역학관련 2곳의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양돈농장은 출입자 통제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및 농장 매일 소독, 축협공방단 및 군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대해 집중소독에 나서고 있다.
또 24개 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ASF 발생정보,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며 보유 중인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100리터, 발판소독조 150개를 배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발생농장은 인근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며 “양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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