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6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올랜도 매직을 91-86으로 물리치고 4승1패를 거둬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디트로이트는 올스타 포인트가드 천시 빌럽스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리처드 해밀턴이 31점을 쏟아 부어 승리를 챙겼다.
또 센터 안토니오 맥다이스(17점.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것을 비롯해주전 다섯 명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벼랑 끝에 몰렸던 올랜도는 전체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46-38로 우위를 보였지만실책을 남발하며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랜도는 이날 턴오버를 21개 기록한 반면 디트로이트는 단 3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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