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소년야영장이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청소년들이 정서함양과 체험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이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체험활동을 통한 체력단련과 극기배양 그리고 협동심의 배양과 고취를 위해 건립한 영덕군청소년야영장이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국·도비를 포함한 18억1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소년야영장은 지난 200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1년7개월만에 완공됐으며 명사20리로 유명한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병곡면 영리 155-6번지내 울창한 송림을 자랑하는 7623㎡의 부지에 지상 2층의 관리사(129㎡)와 취사장과 세면장 화장실 샤워장 세탁실 등의 공동편의시설(392㎡), 야영장 4000㎡, 다목적구장과 야외무대 시설의 체육활동장 1094㎡, 주차장 등 기타 2007㎡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중 이용(중점 사용 7~8월)이 가능한 영덕청소년야영장은 문서나 전화 등 사전예약 원칙이나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1회 수용인원은 200명(9~24세)으로 일반인도 가능한데 사용료(1인1박)는 초등생 2000원,중학생 2500원, 고교생 3000원, 대학생 3500원이며 일반인은 4000원이다. 한편 영덕군 문화관광과는 체육활동,농작물 관찰,해수욕,조개잡이,백사장 걷기,등산,야영,캠프파이어 등의 각종 수련활동이 가능한 영덕군청소년야영장(054-7306095)을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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