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에 대회 유치 건의
“국군체육부대 우수 인프라 구축”
문경시가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목표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한다. “국군체육부대 우수 인프라 구축”
신현국<사진> 문경시장은 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먼저 2024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준 국방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국군체육부대에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하고자 적극적인 의사를 국방부에 전달했다.
저비용 고효율의 알뜰대회이자 국제행사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이 있는 문경시는 연간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외 전지훈련장으로 2024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24세계태권도한마당, 2024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2025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등 매년 다수의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군체육부대라는 최고의 인프라를 가진 문경에서 인종과 종교 국가와 성별을 뛰어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의 축제인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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