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담당 직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26개 항목을 꼼꼼히 점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최우수업소 38개소 중 숙박업 13개소, 세탁업 2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으며 해당 업소들은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나 고객 안전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The Best'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쉽게 우수업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위생용품 배부해 업소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선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 수준을 상향 평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