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광화문서 尹대통령 지지 한목소리
  • 손경호기자
대국본, 광화문서 尹대통령 지지 한목소리
  • 손경호기자
  • 승인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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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저지대회 열어
주최측 추산 5만여명 운집
기독교 세력 탈레반 모독 규탄
대국본이 7일 주최한 제4차 대통령 탄핵저지 집회에 주최측 추산 5만여 명이 모였다. 사진=대국본 제공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이하 대국본)가 7일 5만 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제4차 대통령 탄핵저지 광화문국민혁명대회’를 광화문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집회 전 예배 사회를 맡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조나단 목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청문회에서 동성애를 미화하는 것을 반대하는 창조론 신앙에 대해 보수 기독교 세력을 탈레반으로 지칭했다”라며 “바른 도덕적 기준을 중시하는 기독교 신앙을 폄훼하다 못해 모독한 김의원의 발언을 목사로써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서 대한불교 호국종 총무원장 지광 응천 스님은 “박근혜 대통령은 바로 구속했는데 문재인, 이재명 재판과 수사는 왜 계속 시간만 끌고 있나?”라며 조속한 수사와 재판을 촉구했다.

경기도 대표 임한나 청년은 “문준용의 경험이 전무해서 이스타 항공의 전무가 된 것이냐?”라며 “수십억짜리 국책 사업은 어떻게 가져 간 건지도 낱낱이 밝혀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비서실장을 통해 백병전을 선언했다”라며 “그 모델이 된 김문수 노동부장관과 달리 한동훈과 국민의힘은 정신을 못 차린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TV 신혜식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가 당당히 대권 후보로 등장하며 홍준표 대구 시장의 지지율을 넘어섰다”라며 “정체성도 역사관도 없이 이재명을 만난 자리에서 계엄령 음모에 대해 사과하라는 말 한 마디조차 꺼내지 못한 한동훈을 대권 후보로 밀고 갈 순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하는 괴담과 사기에 당하는 국민들이 더 이상은 없어야한다”라며 “10월 3일 광화문혁명국민대회로 이런 거짓과 불법에 저항하는 국민들의 뜻을 보여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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