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공개 ‘환자경험평가’
상급종합병원 중 전국 1위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시설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호평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환자가 체감하는 높은 의료 질 서비스 제공 기관임을 입증했다.상급종합병원 중 전국 1위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시설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호평
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평균 점수 94.28점을 받아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82.44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를 확인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및 종합병원 327곳을 포함한 총 374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지난 2023년 8~12월 하루 이상 입원 성인 환자 중 6만424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로 모두 6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의사 영역 2위(92.5점, 1위 92.63점)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 시설, 의료진의 존중과 예의를 바탕으로 한 환자 중심 의료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국 1위라는 우수한 기록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병원 사업 등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22년 발표한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2위, 보건복지부의 ‘2021년 의료질 평가’에서도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의료 질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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