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성군지부와 특례보증 협약
의성군은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지부장 윤석우)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6일 열린 협약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경기침체 심화와 고금리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총 30억 원 규모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의성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재원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비서류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도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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