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본부장 정의화) 영일만지부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연안 부두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장소인 포항신항만 국제 컨테이너 부두는 서핑으로 유명해진 용한리 해변과 신항 북방파제 낚시객과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날 영일만지부 회원 15명은 국제컨테이너 부두 입구에 마련된 아카시아 나무와 쑥과 같은 각종 잡초를 예초기 2대, 굴착기 1대, 소형덤프 1대를 이용해 깔끔하게 정리했다.
회원들은 "포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연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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