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21)가 2도움을 올리며 대승에 기여했다.
스토크는 3일(한국시간) 영국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4-25 챔피언십 8라운드 홈 경기서 6-1로 이겼다.
3연패 뒤 값진 승리를 거둔 스토크는 3승5패(승점 9)를 기록, 21위에서 14위로 도약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한 배준호는 활발한 돌파와 패스로 2개의 도움을 작성했다.
배준호는 4-1로 앞선 후반 6분 절묘한 턴으로 돌아선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려 토마스 캐논의 골을 도왔다. 캐논은 이날 4골을 몰아쳤다.
배준호는 불과 3분 뒤인 후반 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앤드루 모건에게 침투 패스를 넣었고 모건이 이를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배준호는 키 패스 6회, 슈팅 1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으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준호는 6라운드 헐시티전 1도움을 포함, 이번 시즌 통산 9경기서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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