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틀랜타서 ‘K-컬쳐 중심 경북’ 외치다
  • 박형기기자
美애틀랜타서 ‘K-컬쳐 중심 경북’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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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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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K-관광 로드쇼’ 참가
현지 관광객 유치 홍보 총력
미국 폰스 시티 마켓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애틀랜타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한 경북관광공사 직원들이 경북의 대표 관광지 사진을 활용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미국 현지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여한 경북관광공사 직원들이 미주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미국 폰스 시티 마켓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애틀랜타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미주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이자 국내 주요 기업의 활발한 진출로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애틀랜타에서 K-컬쳐를 활용한 방한관광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획한 행사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컬처 체험존과 이벤트 홍보부스가 운영됐고, 미국 진출 한국기업과 연계해 한국 브랜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여행사, 일반 관광객 등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The Heartbeat of Korea: Gyeongsangbuk-do’라는 주제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경북의 K-드라마 촬영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경북의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공사는 경북의 대표 관광지 사진을 활용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의 경북과 경주도 홍보했다.

또 잠재관광객에게 경북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들도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북 부스에서는 경북나드리 SNS 이벤트를 진행해 경북을 대표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북 콘텐츠와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2024 미국 애틀랜타 K-관광 로드쇼 참가를 계기로 미국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는 2025년 APEC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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