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상처 함께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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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상처 함께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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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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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지사, 경주·청도 방문
피해현장 복구작업 동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신원천 제방유실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한창인 장병들을 위문하고,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 호우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와 청도군을 방문, 피해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조속한 복구를 독려했다.
 태풍 `에위니아’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를 찾은 김 도지사는 367mm의 기록적인 비가 내린 산내면 `대현도로 피해현장’과 30여가구가 침수된 침수주택 현장을 방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어서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신원천 제방유실 현장을 방문한 김 도지사는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제7516부대 군장병 및 공무원, 주민 등을 격려하고 직접 피해복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사는 주민과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복구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피해현장이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며 경북도와 중앙합동조사반이 정확한 피해 조사를 실시해 원상복구보다는 개선복구를 통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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