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나의 매력에 빠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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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나의 매력에 빠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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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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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전문점`슈에뜨가또’
 
즉석에서 구워 바로 판매…보통 슈크림의 몇배 크기에 바삭함 더해져
 

직장인 K씨는 최근 점심식사 후 슈크림 빵을 즐겨먹는다. 밥을 적게 먹더라도 커피와 함께 달콤한 슈크림 빵을 즐기는 게 하루 일과가 된 셈이다. 식사 뒤 또는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에 먹는 디저트나 음료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커피만 마시던 것은 옛일이 됐다. 디저트가 식사대용이 되기도 한다. `웰빙’과 `다이어트’바람을 타고 그만큼 다양한 간식꺼리가 생겨나고 있다. 주로 깔끔한 매장과 맛을 앞세운 브랜드가 젊은 여성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 가면 치츠케익을 사려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인테리어의 이 매장은 일본 오사카 지역 즉석 치즈케익점 `니코로오지상’과 슈크림 전문점 `비어드파파라’를 혼합한 듯 한 디저트 전문점 `슈에뜨가또’.
 (주)태형ICD의 프랜차이즈 매장인 이곳은 즉석에서 구워 바로 판매하는 신선한 치츠케익과 슈크림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석에서 구워 판매하는`치즈케익’
 
 필라델피아치즈케익, 뉴욕치즈케익 등 냉장치즈케익에 익숙한 사람라면 슈에뜨가또의 즉석치즈케익은 신선하게 다가올 듯. 더욱이 매장에서 제조과정을 볼 수 있게 인테리어 돼있어 신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슈크림파이 역시 제과점에서 흔히 접해보았던 소형 슈크림파이가 아니다. 슈에뜨가또의 `슈크림파이’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슈크림제품으로 크기와 맛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국내 일반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소형슈크림 제품의 경우 `슈’안에 크림을 주입한 상태로 냉장 보관하기 때문에 `슈’가 눅눅하다. 하지만 슈에뜨가또의 슈크림제품은 일반 제과점의 소형슈크림제품의 몇배나 될 정도의 크기에 매장에서 직접 만든 크림을 바로 주입해 팔기 때문에 `슈’가 매우 바삭바삭하고 맛있다.
 슈에뜨가또 1호점(부산 해운대)을 방문한 고객은 “맛과 가격을 대비해 봤을 때 기존 냉장치즈케익이나 슈크림파이보다 훨씬 더 맛있다”며 “개방형 주방이라 케익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안심하고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매력. 냉장치즈케익의 경우 1만5000~3만5000원 정도의 가격대. 슈에뜨가또의 즉석치즈케익은 각7000원과 1만1000원으로 기존 냉동치즈케익보다 50%이상 저렴하다. 슈크림 제품은 1500원.

국내영농조합서 100% 공급받는 고구마로 만든`고구마파이’
 
 이 외에도 색다른 제품이 연이어 선보여 고객을 유혹한다. 최근 국내영농조합에서 100% 공급받은 고구마로 만들었다는 `고구마파이’를 선보였다. 또 `슈’와 요거트아이스크림을 접목시킨 신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이재일 태형ICD 대표이사는“점차 식습관이 서구화돼면서 치즈는 물론이고 유제품관련 제품의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어 지난 3월 부산 해운대 신도시에 1호점을 오픈해 국내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치즈케익과 슈크림파이를 판매하고 있다”며 “특히 치즈케익의 인기가 높아 현재 3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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